▲ 예금보험공사와 우리금융그룹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1억원 상당의 '우리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센터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 예보
▲ 예금보험공사와 우리금융그룹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1억원 상당의 '우리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센터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 예보

우리금융그룹은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 포함)에 대한 우선매수권 청구권을 행사키로 결의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빠른 시일내에 국내 사모펀드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아주캐피탈 인수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아주캐피탈의 최대 주주(지분 74%)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위원회에 아주캐피탈 자회사 아주저축은행 편입 신청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의 아주캐피탈 인수 금액은 5724억원. 우리금융지주는 아주캐피탈의 주식 4260만5000주를 5724억원에 취득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아주캐피탈 인수때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신용등급별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로 상품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우리종합금융 주관 IB딜(Deal)에 공동 참여해 각사가 보유한 심사노하우를 접목, 기업·투자 금융도 확대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주캐피탈 인수는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확충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우리금융만 캐피탈·저축은행 계열사가 없었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체계 구축을 위해서 적정 매물이 있을 경우 증권사 인수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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