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진주시가 진주반성어린이집에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 한국시설안전공단
▲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진주시가 진주반성어린이집에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단과 진주시는 22일 일반성면에 있는 반성어린이집에 대한 안전과 에너지 성능 합동점검을 했다.

공단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의 노후도를 개선해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해 시설물 안전도 강화하고 있다.

반성어린이집은 1994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이다. 에너지 성능과 거주환경개선이 필요한 소규모 취약시설로 분류돼 안전·에너지 합동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합동 안전 점검에는 강부순 공단 부이사장, 정상섭 진주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건축물의 균열, 누수, 박리, 층분리, 백태, 전기·가스·소방 등의 안전점검을 했다.

에너지 성능점검도 에너지 사용현황, 단열성능, 실내 공기질, 실내 쾌적도 등으로 진행했다.

반성어린이집은 지하층 구조체의 일부 균열과 누수, 창호 성능 저하, 단열재 소실 등이 확인됐다. 안전과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성어린이집은 국비 70%, 지방비 30%를 투입해 공공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해 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게 된다.

정상섭 진주시 국장은 "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한 점검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찾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부순 공단 부이사장은 "안전점검과 에너지 성능 확인 등 기술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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