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
▲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

세종의 교통인프라 부족에 시민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원수 의원(국민의힘·경남창원의창)은 세종시로부터 제출받은 지역 교통관련 민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2020년 10월 접수된 민원이 2만6698건으로 나타났다.

민원 가운데 불법 주·정차 관련이 1만7000건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이어 버스·BRT전용차선위반 900건(3.42%), 도로시설물 파손 등 사고우려에 대한 민원 509건(1.91%) 순이다.

시는 출범 직전인 2011년 등록 자동차 수가 3만4222대였는데 2018년 기준 12만9700대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박완수 의원은 "불법 주·정차와 관련해 시민들의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은 결국 교통기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개선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 박완수 의원실 자료
ⓒ 박완수 의원실 자료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