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4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제14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교육과정이다.

도시재생대학은 마을자산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는 주민공동체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기초이론교육은 물론 팀별수업으로 대상지 파악, 선진지 벤치마킹, 세부사업 도출·실행계획 설정, 주민발의 제안서 작성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정제문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관은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지역리더 육성과 주민 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은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3기까지 20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청은 23일까지 시민 누구나 세종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sj-urc.or.kr)에서 가능하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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