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오는 24일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생명과학체험교실을 연다. 대상자는 도봉구 7개 고등학교, 160명의 학생으로 학교 추천을 통해 사전 모집했다.
도봉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체험키트를 제공해 실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마련한다.
구는 지난 17일 고려대와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 비대면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전 강의 설명회는 김성욱 교수의 세포, DNA 구조와 유전형질 등 진단생명과학에 대한 코로나19 기초 강의, 이민우 연구교수의 코로나19 시대의 감염안전관리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기초 강의 후 이민우 연구교수의 사회로 코로나19 중심으로 진단생명과학 관련으로 교재와 생명과학체험프로그램을 안내하며 비대면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3회에 걸쳐 온라인 생명과학체험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김성욱 고려대 보건과학대 교수와 이민우 연구교수, 신운철 연구 교수, 최정수 강사 등이 참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 과학에 대한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접적으로 진로에 대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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