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대 명예교수 안규리(전 서울대병원 신장내과교수) ⓒ 서울대병원
▲ 서울의대 명예교수 안규리(전 서울대병원 신장내과교수) ⓒ 서울대병원

안규리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17일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의 제27회 '자랑스러운 경기인'에 선정됐다.

서울대병원 첫 내과 여교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안규리 교수는 만성콩팥병, 신장이식 등 신장내과 분야 권위자다.

1997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을 설립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헌신적이며 인도주의적 의료봉사를 실천해 왔다.

또한 의료 나눔을 해외로 확장해 몽골,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의 지역보건의료와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를 신설해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시니어 의료진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의료 나눔을 펼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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