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봉구는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 세이프타임즈 DB
▲ 서울 도봉구는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 세이프타임즈 DB

서울시 도봉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재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국·공립 민간어린이집, 물류센터, 병원·장기요양시설, 운수 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우수기업의 구인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jobfair.incruit.com/dobongjob2020)를 통해 회원가입후 이력서를 등록하면 원하는 기업에 바로 온라인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면접도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대1 실시간 화상 면접으로 진행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9~30일 구청 2층 구민청에서 AI면접체험·면접녹화 부스도 운영한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취업면접 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한다.

구직자는 누구나 박람회 기간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활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장년 구직자는 도봉구 일자리 플러스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지만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물리적 시간적 부담은 최소화해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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