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무역회관에서 코로나19로 마케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해외 큰 기업을 섭외하고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빅바이어 연계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는 12개 지역 기업이 참가해 154만달러 상담 실적을 올렸다.
수출상담회는 난방필름,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대전 수출업체 12개사와 베트남, 홍콩 등 19개사의 바이어가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빅 바이어 연계 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 비즈니스위크 바이어 초청상담회 사업과 연계해 지역 수출 기업이 베트남, 태국 빅바이어와 온라인 상담회를 하는 등 다양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는 참가기업 한 회사 당 대전무역회관 회의실 한 곳을 전용 상담장으로 제공해 코로나19 예방과 수출기업의 온라인 상담 효과 극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해외마케팅을 펼치는데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시는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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