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KTV
▲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KTV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은 110명으로 국내 95명, 해외 유입 15명이라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 KMGM 홀덤펍 만수점과 관련해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2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15일까지 보고되고 있는 국내 집단발생 사례는 가족·지인모임(8건) 130명, 다중이용시설(3건) 34명, 의료기관(2건) 114명, 군부대(2건) 43명, 기타(1건) 7명 등 16건에서 32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국내 신규 확진자 95명 가운데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2명(55%)이 발생했다.

부산은 북구 만덕동에 위치한 요양병원 9곳과 요양시설 등의 종사자, 이용자 143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진행했다.

이상원 중대본 위기대응분석관은 "지난 5월 용산구 클럽발 감염과 최근 인천 주점 관련 사례에서 보듯 젊은 연령층에서 실내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클럽이나 주점 등 유흥시설 이용을 통한 감염전파와 집단감염 위험이 늘고 있다"며 "젊은 연령층 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더 많은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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