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은 84명으로 국내 53명, 해외31명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은 카페, 음식점과 더불어 결혼식장, 학원 등도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

방역당국은 단풍 절정기인 10월 17일~11월 15일 코로나19 방역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해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를 진행하고 단풍관광시설에 출입금지선 설치로 관광객 밀집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도 재개됐다. 경기장 수용 인력의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관중석에서 물과 음료를 제외한 시식을 금지한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조치는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면서도 장기적인 대응방안 수준으로 자율성은 항상 책임성이 따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돼 해외 입국자 확진이 전보다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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