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농협 판매사업 '조합원도 이용하지 않는다'
[2020 국감] 농협 판매사업 '조합원도 이용하지 않는다'
  • 이찬우 기자
  • 승인 2020.10.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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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농축협 조합원들의 농협 판매사업 이용률이 현저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농축협 조합원의 비율이 75%에 달했다.

이들은 농협이 아닌 산지 유통상인 등을 통해 농산물을 시장에 출하하거나 소비자와 직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식품 공급과 판매 등 다양한 경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서 제출한 연도별 농축협 조합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조합원 209만명 가운데 판매사업을 이용한 조합원은 53만8757명으로 25%에 불과했다.

지역본부별 판매사업 조합원 이용률은 인천본부가 9.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전본부와 서울본부도 10.4%로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농협 판매사업 이용률 지역본부별 세부내역을 보면 △서울본부 10.4% △부산본부 16.7% △대구본부 14% △인천본부 9.5% △대전본부 10.4% △울산본부 13.8% 등이다.

어기구 의원은 "농협이 판매농협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판매사업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조합원의 판매사업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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