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 삼성전자 모델이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경기 고양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 종이 메뉴판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에 나섰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음식 메뉴와 광고,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드라이브 스루 레인에는 고객들이 차에 탑승한 채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아웃도어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매장의 쇼윈도에 설치해 디스플레이 앞뒤를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 8대의 디스플레이가 공급됐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맥도날드 매장에 디지털 메뉴 보드용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 왔다. 고양삼송DT점는 드라이브스루 레인의 메뉴판까지 디지털화한 첫 사례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매장의 메뉴·광고물의 시인성 개선, 인쇄물 교체 비용 절감, 주문 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가능케 해 준다.

삼성전자는 한국 맥도날드 전 지점의 메뉴판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인 매직인포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신규 오픈하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스마트 사이니지는 종이와 플라스틱 등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아날로그 광고판을 대체할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과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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