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KTV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KTV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102명으로 국내 69명, 해외 33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해 격리하고 있던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13명이 양성 판성을 받았다.

최근 해외 유입은 10여명 수준으로 발생하다가 12일 29명으로 증가했다. 중대본은 해외 유입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12일은 국내 어학연수 단체 방문, 13일은 국내입항 외국선박 선원의 집단발생 요인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사회적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종교 행사와 소모임 등으로 코로나19가 일부 되풀이 될 수 있다"며 "어렵게 가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의 길이 되돌아오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지금처럼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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