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닮고 싶은 나의 롤모델 간호사와 UCC 및 사진 공모작을 개최했다.  ⓒ 서울대병원
▲ 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닮고 싶은 나의 롤모델 간호사와 UCC 및 사진 공모작을 개최했다. ⓒ 서울대병원

올해는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으로 지정한 세계간호사의 해다. 

서울대병원이 12일 간호본부 주관으로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은 간호사를 응원하기 위해 임상 제1강의실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닮고 싶은 나의 롤모델 간호사'와 'UCC 및 사진 공모작' 시상을 진행했다. 격려, 응원, 감사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에서 사진부문 금상을 수상하게 된 이효진 간호사는 "의료현장에서 힘들게 근무하는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자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UCC부문 금상은 중앙격리병동, 은상은 수술간호과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직접 돌보는 중앙격리병동의 영상과 수술간호사의 바쁜 일상을 담은 모습은 많은 의료인의 감동과 공감을 얻었다.  

이경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은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 참된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모든 간호직원이 바로 나이팅게일의 현신"이라며 "환자 곁에서 늘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간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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