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7일까지 작품ㆍ사진 전시와 구인구직 연결 행사

하석준 작가의 ‘아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품 (서울시 제공)

숙련기술인과 여성 구직자를 위한 작은 취업박람회가 지하철역에서 열린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7일까지 5호선 왕십리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숙련기술인과 여성을 대상으로 작은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5월 숙련기술인 주간을 맞아 공사와 한국소공인진흥협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숙련기술 대한민국을 열다’라는 주제로 숙련기술인과 대한민국 명장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25일에는 공덕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성을 위한 ‘일자리 사랑방’이 열린다. 8개의 상담부스와 함께 4개의 체험부스가 차려져 다양한 취업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왕십리역 숙련기술인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소공인진흥협회 숙련기술팀(02-2264-1711)으로, 공덕역 일자리사랑방 문의는 중부여성발전센터(02-719-6307~8)로 하면 된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숙련기술인과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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