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 등 서울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양 기관에 따르면 동네배움터와 SH작은도서관 연계를 통한 지역 평생학습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임대주택 입주민 평생학습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SH공사가 운영하는 아파트 공동 시설인 SH작은도서관을 주민 맞춤 학습공간인 동네배움터로 선정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임대단지 입주민들의 평생학습 정보 제공과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도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 17개 자치구에 위치한 학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카페, 공방 등 182개의 다양한 유휴공간을 '동네배움터'로 선정·운영해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SH공사는 300세대 이상 규모의 임대단지에 SH작은도서관을 설치하고 입주초기 6개월 동안 공간 인테리어와 도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SH작은도서관을 동네배움터로 선정하고 지원해 입주민 등 서울시민 누구나 주거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성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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