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왼쪽)와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코로나19사태와 병원계 현안을 놓고 간담회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고대의료원
▲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왼쪽)와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코로나19사태와 병원계 현안을 놓고 간담회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고대의료원

서울시병원회과 고려대의료원이 지역 중소병원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5일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만나 코로나19 사태를 포함한 최근 병원계 현안을 놓고 정책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고도일 회장은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의료기관인 만큼 연계된 중소병원의 수도 많다"며 "이들 중소병원과 상생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병원회는 고려대의료원이 그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훈 의료원장은 고려대 내과학실교수,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장, 고대의료원 부정맥센터 소장, 제25대 고대안암병원장을 거쳐 2019년 12월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제1대 대한부정맥학회 회장, 아시아 태평양 부정맥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국내 부정맥 분야의 권위자다. 안암병원장 재임당시 최첨단 융복합의학센터를 기획하는 등 주위로부터 기획, 운영 능력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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