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은 38명으로 국내 23명, 해외유입 15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50명 미만 감소는 무려 49일만 이다.
중대본은 국내 확진은 서울을 제외하고 타 지역은 모두 한자리 수이며 지금의 감소세는 사회적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에 이동을 자제하고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면 코로나19 극복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추석 연휴 불가피하게 이동할 때 개인차량을 가급적 이용하고 대중교통은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친지들과 식사 때 대화는 자제하고 제사 참석 인원은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