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은 고객이 느끼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불공정하거나 불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공정한(Fair) 제도'와 국민 편의 제고, 환경변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대면(Untact) 서비스'를 주제로 한다.
코로나 환경 속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응원 메시지와 고객의 슬기로운 전기생활을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환경(New normal)'도 있다.
새로운 환경 부문은 고객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 공모로 진행된다.
국민제안 공모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한전 사이버 지점(cyber.kepco.co.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제도개선(공정, 비대면)과 새로운 환경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 4명(각 50만원), 우수 20명(각 1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전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전기요금 모바일 간편결제, 고객센터 ARS 어르신 편의 서비스 도입 등의 제도개선을 실천했다"며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소통 경로를 통해 고객의 의견에 공감하고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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