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에스아이엘 관계자가 송전탑 작업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 지에스아이엘
▲ 지에스아이엘 관계자가 송전탑 작업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 지에스아이엘

건설과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시스템'이 개발됐다.

지에스아이엘은 송전탑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시연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시스템은 리스크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복합된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실시간 근로자 안전관리, 위험성 평가, 장비 점검, 공정 관리와 작업 환경 요인을 안전 관리자에게 제공해 효율적인 안전 관리와 비상구호체계 SOS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 검증받은 기술이다.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며 최근 대기업과의 계약을 잇달아 성공, 스마트 안전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지에스아이엘은 지난 8월과 9월에만 한국전력공사와의 공동기술개발 계약을 시작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쌍용건설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와 스마트 안전시스템 제공을 기반으로 한 수주 계약을 연달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건설 현장 스마트 안전 플랫폼 설계 용역 계약에 이어 다양한 공기업, 건설사와의 스마트 안전 플랫폼 기획설계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건설 현장에서 취득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스마트 안전 분야로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에스아이엘은 기술특례상장 준비를 위한 주관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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