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28일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편지와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지역 어르신을 직접 만나 명절인사를 전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편지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유용한 복지정보와 온라인 복지관 '강동ON-AIR' 운영에 대한 안내지도 전달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487가정, 식생할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222가정 등 취약계층 709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식품과 쌀 등을 지원한다.

이번 후원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서 모금된 후원금과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후원을 통해 준비됐다.

성미선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많은 나눔의 손길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