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가운데)이 전북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직원들과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가운데)이 전북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직원들과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이 28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관리 와 확진자 이송업무 등의 활동에 따라 24일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았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비누거품이 더해져 개인위생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다음 릴레이를 이어나갈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맞이 의용소방대 무료 벌초 대행서비스를 진행한 오형진 전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5000개를 기증한 백부현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장, 소방안전관리자 양성 등 소방안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최갑봉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장을 지목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며 "추석연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만약 고향집을 방문할 경우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족 나들이는 야외로 하며 식사는 도시락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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