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해 뜨는 동편마을 연동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 세종시
▲ 세종시가 해 뜨는 동편마을 연동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는 다양한 경험을 갖춘 할배·할매 강사를 활용해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플랫폼을 구축하는 '해 뜨는 동편마을 연동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주민들로 구성된 연동면 마을계획단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재생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신도심과 인접한 연동면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마을 주민을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할배·할매 강사로 육성, 도농 상생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난 23일부터 면내 60~70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육아 돌봄 △전통 음식 전수 △마을 텃밭 △마을소개 해설사 4개 분야에 걸쳐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 실현의 도시재생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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