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식 비엘복지재단 비엘봉사단 회원들이 25일 경기 안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나눔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비엘봉사단
▲ 신태식 비엘복지재단 비엘봉사단 회원들이 25일 경기 안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나눔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비엘봉사단

비엘복지재단 비엘봉사단(단장 신태식 한세대 교수) 25일 경기 안산시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회(회장 윤용길)과 공동으로 이웃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로 지역 경제가 더욱 침체되고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계층이나 장애인단체 등에 대한 도움의 손길은 예년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이같은 시기에 이들을 위로하는 지역 나눔행사를 복지재단 봉사단체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별히 소외계층을 위해 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생활용품과 먹거리로 구성된 100개의 '행복상자'를 특별히 주문 제작해 보내왔다.

다래월드(대표 이정옥)는 코로나 시국에 위생에 도움이 되는 '천연세제용품' 100상자를 내놨다.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회도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제공했다.

신태식 봉사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의 위기시국이 길어짐에 따라 지역경제는 물론 사회적 소통이 계속 위축되고 있다"며 "안타까운 시기에 안산시의 철저한 방역 안내의 도움으로 가가호호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일 근무시간 중에도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비엘봉사단원과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봉사단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비엘봉사단은 신태식 단장을 중심으로 K-WACO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한국산재보험학회, 한세대교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국내외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신태식 비엘복지재단 비엘봉사단장(오른쪽)이 25일 경기 안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나눔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비엘봉사단
▲ 신태식 비엘복지재단 비엘봉사단장(오른쪽)이 25일 경기 안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나눔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비엘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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