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는 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사업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 충북도
▲ 국토교통부,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는 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사업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 충북도

충북도는 25일 '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C-Track)는 중소 벤처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중심 도심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안정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로와 시험동, 통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한다.

자율주행 첨단센서 개발기업과 자율주행 환경서비스 기업 등이 참여하는 오픈형 테스트베드로 운영하고 개발기술 안정성 시험공간이 부족했던 연구소와 대학, 중소기업에서 특히 잠재수요가 크다.

오픈형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베드는 국가적 친환경 기반 자율자동차 개발을 촉진하고 기존 도로교통 시스템을 크게 바꿔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는 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성공적 구축을 위해 우진산전, 캠트로닉스, 스프링클라우드, LG U+, 현대오토애버 등과 최적의 공사 추진 방안과 테스트베드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7월부터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해 충청권(청주·세종구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사업과 순환경제 혁신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충북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는 충북 모빌리티 기술혁신벨리 조기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 사업 중 하나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충북 미래자동차 모빌리티 혁신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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