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문창시장을 방문해 '온통대전'으로 차례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 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문창시장을 방문해 '온통대전'으로 차례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24일 문창시장을 비롯해 부사119안전센터, 남대전지구대 등 민생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문창시장을 방문한 허 시장은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시민, 상인을 통해 명절 성수품 물가를 확인했다.

차례음식을 산 허 시장은 "명절에 장보기 민심을 파악 했지만 이번 명절은 특히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된 것 같다"며 "긴 장마로 성수품 가격이 오른 데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상인 여러분들의 걱정도 크시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허 시장은 "물가 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전통시장도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이라며 "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매우 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와 부사119안전센터를 방문한 허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는 경찰, 소방 관계자를 격려했다.

허 시장은 "범죄 취약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택밀집지역 등의 소방과 범죄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연휴기간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지난 2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4일까지 명절물가 관리, 환경정비,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등 8개 분야 67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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