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새싹삼' 신선도 저장유지 기술 개발
농진청 '새싹삼' 신선도 저장유지 기술 개발
  • 전만기 기자
  • 승인 2020.09.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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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용기별 1주일 보관한 새싹삼 ⓒ 농촌진흥청
▲ 포장용기별 1주일 보관한 새싹삼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쌈 채소와 샐러드로 먹기 좋은 '새싹삼'을 소개하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저장 기술을 제시했다.

새싹삼은 1~2년생 묘삼을 4∼6주간 키워 잎, 뿌리, 줄기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약용채소로, 은은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워 준다.

새싹삼의 기능 성분인 사포닌이 뿌리에는 2~4㎎, 잎과 줄기에는 8~11㎎이 들어있어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간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상온 보관하면 3일이 채 지나지 않아 잎이 노랗게 노화되고 시드는 황화현상이 발생해 품질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새싹삼을 싱싱하게 유통하려면 인삼과 마찬가지로 수삼 전용 포장 용기와 기능성 필름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기존에 개발한 '수삼 전용 포장 용기'에 새싹삼을 저장한 결과, 일반 스티로폼 상자보다 잎의 신선도를 보여주는 황화수치가 3배 높게 유지됐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진세노사이드 함량도 일반 스티로폼 상자보다 기능성 필름으로 포장했을 때가 22.9% 높았다.

홍윤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은 "새싹삼은 한 뿌리당 300~7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며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기능성 포장 용기 기술 등을 더욱 발전시켜 인삼과 더불어 새싹삼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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