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부산광역시와 함께하는 사이버한국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 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국립국제교육원과 22~25일 Study in Korea 웹사이트(studyinkorea.go.kr)에서 '2020 부산광역시와 함께하는 사이버한국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기획된 박람회에 11개 대학이 '온라인 홍보 부스'에 참여한다. 7개 대학은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부산 유학을 희망하는 예비 유학생들을 화상으로 만날 예정이다.

박람회는 해외 현지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부산 지역의 대학만 참여해 실질적인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과 국제교류재단의 유학생지원센터가 참여해 '부산'이라는 도시로 유학 그 자체를 홍보할 예정이다. 유학생지원센터는 2019년에 문을 열었다. 부산지역 22개 대학과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 정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치고 있다.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온라인으로 만나는 이번 박람회가 언택트 시대에 더 좋은 유학생 유치 방안이자 기회"라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박람회를 통해서 부산 지역 대학을 홍보하지만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개최 기간 이후에도 1주일 정도 온라인으로 계속돼 전 세계의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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