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17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재난지원금'을 30일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안정을 위해 지난 15일 발표한 제9차 민생안정대책 가운데 하나인 이번 지원금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증폭된 학업스트레스로부터 위축된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지원대책이다.
시는 적격자 확인 후 추석 연휴인 30일 이전에 '교육재난지원금'을 본인이나 부모 계좌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생은 재학생만 해당되고 재수생, 외국인 유학생, 휴학생은 해당되지 않는다.
광주시의 대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본인이나 부모가 광주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지 않을 경우, 주소지를 광주에 두고 다른 지역의 학교에 재학 할 경우도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 신청방법은 중·고등학생의 경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학교로부터 학생 명단을 제출받아 본인이나 부모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대학교 재학생은 오는 22일부터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만 받고 학교 밖 청소년은 21일부터 학교밖지원센터 5곳에서 방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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