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 140개가 최종 선정됐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목표로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차 추경 예산을 활용해 추진된다.

사업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중기부와 7개 부처가 처음으로 협업해 운영한다.

협업체계에 따라 7개 부처는 분야별로 전문기관을 중기부에 추천한다. 중기부는 해당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부처의 분야별 정책 방향이 가미된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을 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7월 사업이 공고된 후 초기 창업기업 2094개, 예비창업자 152명이 사업참여를 희망했고 140개의 창업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창업기업에게 주관기관을 통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고 창업 아이템 특성을 고려해 부처의 정책이 연계된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부처 협업체계를 올해 시범으로 운영한 후 다음해에 지원분야와 규모 등을 확대해 비대면 유망분야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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