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한다. ⓒ 경북도
▲ 경북도가 8곳의 의료기관에 스마트가든을 추가 조성한다. (벽면형 스마트가든) ⓒ 경북도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한 의료기관 8곳에 의료진 등 종사자들의 피로회복과 복지향상을 위한 스마트가든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공장과 병원, 도서관, 관공서 등 일부 공공시설의 실내 유휴공간에 관수, 조명 제어시스템 등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조성, 이용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사업장 안 실내공간에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과 휴게실 벽면을 활용하는 벽면형 2가지 형태로 조성된다. 1곳당 조성단가는 3000만원이다.

경북도는 81곳의 스마트가든을 근무환경이 열악한 포항철강산업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지역내 산업단지에 조성할 계획이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쉼 없이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회복과 복지향상을 위해 추가로 의료기관 8곳에 긴급하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해 준 의료기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스마트가든이 의료진들에게 휴식과 심신안정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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