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블록체인 기술 저변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블록체인 기술 저변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정부 설립 혁신 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DID 서비스 '이니셜'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KT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16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을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에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DID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편의성과 보안성, 확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혁신 교육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과정인 '42 서울'을 운영한다.

42 서울은 프랑스의 혁신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에콜 42'의 아시아 최초 캠퍼스다. 교재와 교수없이 진행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동료학습 등 자기주도 학습 방식을 운영한다.

올해 아카데미에서 학습할 1000명의 교육생들은 42서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SKT는 9월에 교육생들에게 이니셜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이 다양한 서비스 기획은 물론 실제적인 코드 개발 실습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은 "협업을 통해 교육생들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DID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유와 협업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세현 SKT 블록체인 인증사업본부장은 "미래 사회를 책임질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동시에 SKT의 5G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무적인 측면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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