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생활 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주스앤그로서리 등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생활 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새롭게 형성된 틈새시장을 겨냥한 생활 속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5000개 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공모전은 생활 혁신형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주부·청년·재창업 희망자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성공의 노하우 전수와 창업 도전의 용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창업 2년만에 매출 8억원을 올린 우수 기업으로 성장한 '주스앤그로서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tvN의 '신박한 정리'에서 공간컨설팅 전문가로 출연 중인 이지영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가 선정됐다. 창업 준비금 50만원과 생활 혁신형 자금을 발판으로 매출 6억원, 직원 28명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은 노후주택 리모델링 후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는 '더몽'으로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자로 선정돼 매출과 고용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수상은 스마트폰 통화때 주변 소음이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도록 소음 방지 마이크를 개발한 '동동'과 반려동물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에이앤바이오'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 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과 해당 기업과 제품을 TV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성장 컨설팅 등 사후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받는다.
박은주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생활 혁신형 창업프로그램은 소자본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성실한 실패는 융자 상환을 면제해 창업을 망설이는 주부, 청년, 재기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창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생활 속 혁신 아이디어가 예비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내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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