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를 모바일에 이어 IPTV 플랫폼 U+tv에서 신규 출시한다.
1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tv용 스마트홈트 출시에 따라 IPTV 고객은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필라테스, 요가, 골프, 복싱, 댄스, 성장체조, 다이어트 등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개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대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U+tv용 스마트홈트는 UHD2, UHD3 셋탑박스에서 지원하며 지원 모델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셋탑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에게 스마트홈트의 모든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U+tv용 스마트홈트를 활용하면 큰 화면에서 선명하게 재생되는 콘텐츠를 보며 강사의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여러 각도로 촬영된 전문가의 운동 영상을 원하는 각도로 선택해서 시청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조작 없이 TV만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LG유플러스가 지난 8월 스마트홈트 앱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대비 가입자가 243% 급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홈트로 운동을 실행 후 완료한 비율이 1월 41%에서 8월 60%까지 상승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스마트홈트의 인기와 IPTV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게 됐다"며 "계정 연동을 통해 모바일과 IPTV 간 운동 프로그램을 이어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심리스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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