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내과 김남훈교수 ⓒ고대안암병원
▲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내과 김남훈교수 ⓒ고대안암병원

고려대의료원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김남훈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가 제16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독학술상은 대한당뇨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해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를 시상한다.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SCI 잡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 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김남훈 교수는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지 중 하나인 The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 '스타틴(statin)을 사용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에 대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병용에 따른 심혈관 결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3년간 SCI 등재 잡지에 9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진행되며, 김남훈 교수는 약연상과 부상 1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