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한방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강동구민으로 사실혼을 포함해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부부(여성 41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울 지역 한의원 가운데 원하는 곳을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다. 강동지역 지정 한의원은 △지성한의원 △김재석 한의원 △구구한의원 △경희123한의원 △경희다강한의원 △함소아한의원 △행복한의원 △조정래 한의원 △경희 한빛한의원 등 9곳이다.
첩약,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한의약 난임치료(3개월)와 첩약비용의 90%로 최대 119만원까지 지원된다. 연 1회 신청에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방치료 사전·사후 검사와 상담도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 선별검사를 시행한 후 결과지와 구비서류, 신분증을 지참해 강동구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한방치료비 지원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난임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보건소(☎ 02-3425-6738)로 문의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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