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 들어온 늙은호박 한 토막?

일상 장보기도 언택트입니다. 배송 받은 물건에 서비스로 넣어 주신 늙은호박이에요. 보내주신 정성은 감사한데 너무나 소량이라 어떻게 먹어야하나 고민했지 말입니다. 뜻밖에 아주 잘 먹었는데요. 요즘 냉장고도 파먹기 중이잖아요^.^ 냉동고에서 매생이 발견~~ 부침개 해 먹기로 합니다.

재료 △늙은 호박 △매생이 △밀가루 △식용유 △겨자소스 △간장

문제의 늙은 호박이에요.

냉동고에서 발견한 매생이 등장.

늙은 호박 채썰기 착착~

깨끗이 씻은 매생이와 늙은 호박 상봉~

늙은 호박 매생이에 밀가루 투하~~ 소량의 물로 반죽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반죽 차르르~

지글지글 잘 익고 있습니다.

근접사진 찰깍~

부침개는 다 익었는데 뭔가 허전한데 이것은 뭘까요?

"막걸리가 없다요~ "

맛간장에 겨자 살짝 풀어서 꼭 찍어 한입 앙~~

와 우~맛있어요.

늙은 호박 매생이 조합 잘 어울리네요. 2장 정도의 적은양이어서 무지무지 아쉬웠어요.

조만간 다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그때는 막걸리도 준비합니다.

■ 허현희 기자 = 김포시마을공동체사업 김포문화발전소를 운영하며 시청 블로그 SNS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세이프타임즈 인재개발교육원 교수부장(논설위원)으로 재능기부하고 있습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