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은 4차 긴급 무상 배포를 위해 마스크를 점검하고 있다. ⓒ 기장군
▲ 부산 기장군은 4차 긴급 무상 배포를 위해 마스크를 점검하고 있다. ⓒ 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10일부터 17만200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1인당 10매씩 4차 긴급 무상 배포를 시작했다.

7만3000세대에 손소독제도 세대당 1병씩 2차 긴급 무상 배포한다.

지난 2월 22일부터 4차분까지 합하면 마스크는 모두 420만장, 손소독제는 2차분까지 합하면 모두 23만병이 배포됐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때 기장군에서 자체 제작한 '코로나19 대응 핵심 방역수칙 안내문'도 세대에 같이 배포한다.

안내문으로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핵심방역수칙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장군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4원칙 △코로나19의 위험성 △일상적인 소독방법 바로 알기등 코로나19 대응 핵심 방역 수칙을 군민에게 알린다.

기장군은 0세부터 군민에게 순차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마스크 230만장과 손소독제 10만병의 물량을 확보했다.

기장군은 '기장군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4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백신이 없는 현재 유일한 무기가 바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뿐"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 전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등 최소한의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한 책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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