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4일 도청에서 '라돈발생 침대 건강피해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1부 라돈침대 건강피해 발표, 2부 라돈침대 사태 문제점과 해결 방향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해 현장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소셜방송 Live경기를 통해 생중계된다.

도는 지난 7월부터 '라돈발생 침대 사용자 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라돈침대 사용 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해 라돈침대 사용과 질병 발병의 인과관계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김지예 공정경제과장은 "토론회는 문제점 진단과 구체적인 피해 사례 공유하고 피해구제, 라돈관리 개선 대책 등 많은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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