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는 10일 대림산업, 계림화학공업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부산시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지침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소방서와 기증업체 별로 기증판을 활용, 기증 내용이 상호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미와 취지를 살렸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점포마다 감지기를 2중으로 설치해 화재의 감지와 경보음을 울린다. 인근 상인, 행인으로부터 신속한 화재신고와 초기대응이 가능해져 대형화재를 확대를 막는 역할을 한다.
지난 5월 14일 구포시장 등 4개 시장에 설치 이후 두 번째 기증행사다. 올해 하반기까지 골목형 시장에 설치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되는 즉시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류승훈 부산 북부소방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는 점포가 밀집돼 있는 전통시장의 대형화재에 취약, 초기 화재인지가 중요한 만큼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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