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부본장이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 KTV 캡쳐
▲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부본장이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 KTV 캡쳐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병동이 일시 폐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수도권 주요 감염은 산악모임카페 14명,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신규 확진 1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은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에서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이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서울 경기권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감소하지 않고 있으며 수도권 가운데 인천만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세브란스 병원 집단감염 역학조사에 대해 종사자 8명 의료진 1명 환자보호자 1명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병원은 외래진료와 치료를 중단하고 병동을 일시 폐쇄, 환장 이동을 제한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부본장은 "하루 확진 100명 유지에 대해 증폭집단으로 인한 연결고리가 남아 있고 바이러스 특성상 40% 이상이 무증상 감염"이라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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