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진흥공사 신입직원 11명이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좌탁을 전달했다. ⓒ 해양진흥공사
▲ 해양진흥공사 신입사원 11명이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좌탁을 전달했다. ⓒ 해양진흥공사

해양진흥공사는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DIY 가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은 신입 사원에게 사회적 가치 실천 중요성을 체득하기 위해 입문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해지역 현장지원 대신 비대면 DIY 봉사로 진행됐다.

공사 신입 사원 11명은 친환경 원목 좌탁 30점을 직접 제작,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 동구 범일동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황호선 사장은 "신입 사원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 정신을 고취하고, 조직문화로 정착 시키기 위해 입문교육 과정에 사회공헌활동을 편성했다"며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경영평가성과급의 10%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황호선 사장과 박광열 경영기획본부장은 성과급의 15%를 근로복지진흥기금에 지정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근로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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