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복지재단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0년 우수 복지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 실천사례' 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돌봄공백 해소, 비대면 서비스,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쓴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발굴해 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내·외부위원 심사를 통해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단체 3곳을 선정해 충남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고일환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이 지속되면 사회적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 국가적인 재난상황에서도 복지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힘쓴 사회복지시설 과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를 토대로 코로나19에 안전하게 대응하는 신규 사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16일까지 이메일(cnwf@cnwf.or.kr)로 접수를 진행하고, 지정양식 다운로드와 자세한 사항은 충남복지재단 홈페이지(www.cn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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