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서 창립총회

한국청소년지도사협회 창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사는 급격하고 불안정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청소년이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력자, 동반자다.

하지만 청소년지도사 스스로의 처우나 복지는 신경을 쓰지 못했다. 협회 창립에 따라 청소년지도사의 소명인 바람직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과 더불어 전문가로서의 위상과 권익을 정립하게 된다. 

창립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지도사가 함께하는 가운데 비대면 생중계로 진행된다.

각계에서 축하 영상도 보내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학계 학회 등에서 축하영상을 보냈다.

청소년지도사협회 창립으로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시민으로 주역으로 성장하는 길을 밝히고 청소년지도사의 권익을 바로 세울 것을 기대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한 국가자격으로 1993년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5만5000여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 전국의 청소년시설과 기관, 단체에 근무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 △정책 연구·개발과 관련 사업 △역량개발과 교류·협력 사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 △공제회 운영 등 15개 분야사업을 진행한다.

배정수 창립추진위원장은 "협회 창립을 통해 전문성을 공고히 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길을 열어 주는 주역으로 일어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지도사의 사회적 위상과 권익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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