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성우 안지환(왼쪽)과 명예소방관 가수 박군. ⓒ 소방청
▲ 소방청 홍보대사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성우 안지환(왼쪽)과 가수 박군. ⓒ 소방청

소방청은 소방정책과 생활속 안전상식을 보급하기 위해 성우 안지환을 홍보대사로, 가수 박군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홍보대사와 명예소방관 위촉은 성우와 가수라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호소력을 갖고 소방정책과 생활속 안전수칙에 대해 알리기 위해서다.

성우 안지환은 '위기탈출 넘버원'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활동과 소방 뮤지컬 출연 등을 통해 각종 생활 안전수칙을 전파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가수 박군은 트로트 '한잔해'의 원곡자로서 소방청과 협업을 진행된 화재경보기 '설치해'를 제작하고 특전사 복무 경험을 살려 구조대원으로 변신해 교육 영상도 제작했다.

홍보대사와 명예소방관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행사장 인원 10인 미만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새로운 재난이 발생하고 사회 환경도 변하고 있어 지속적인 생활안전 홍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와 명예소방관이 재능을 발휘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소방청 홍보대사로는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 명예소방관으로는 배우 박해진이 활동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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