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돼 연 13조원 규모의 세포치료제 글로벌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는 바이오의약 분야 블루오션인 암, 치매 등 희귀난치 질환의 세포치료제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첨단재생바이오법은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포치료 연구를 지원하고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신약 개발기간을 최소 3~4년 단축할 수 있다.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해 암, 치매 등 난치질환을 치료하는 첨단의약품이다. 세포치료제 세계시장은 오는 2025년 13조원에 이르며 연평균 40%의 고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세계시장 트렌드에 맞춰 오는 2025년까지 세포치료분야에 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암치매 등 희귀 난치병 면역치료제 개발의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460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도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유치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를 비롯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GC녹십자 등이 입주해 전국 유일의 전주기 바이오의약 플랫폼을 갖췄다.
전남도는 세포치료제의 기술경쟁력을 강화시켜 유전자치료제와 조직공학제재 등 첨단 핵심기술에도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최대 100조원에 이르는 재생의료 세계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남도의 세포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국가적으로도 희귀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국가 바이오의약 산업의 밸류체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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