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옥동근린2공원에 복합문화시설을 겸비한 개방형 체육관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체육관 조성을 위해 옥동근린2공원에 있던 축구장을 확대 정비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개방형 체육관은 오는 10월 착공해 다음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2471㎡로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1층에 5레인 규모의 수영장, 2층에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이 가능한 시설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체육관 설계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평동지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여론을 수렴했다.
체육관 1층 수영장에 부스형 사우나를 설치하고 체험형 수영 프로그램 도입한다. 평동산단 체육관은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입주기업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석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은 "평동산단 개방형 체육관 건립은 변화무쌍한 기후변화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지역주민과 평동산단의 근로자들의 생활체육 기회를 확대했다"며 "삶의 질을 향상시켜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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