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가 비대면 소방 원격 교육을 하고 있다. ⓒ 전남도
▲ 전남소방본부가 비대면 소방 원격 교육을 하고 있다. ⓒ 전남도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합교육을 전면 중단하고 비대면 원격교육을 한다.

7일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비대면 원격교육 전면 실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집합교육 중단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전남소방교육대는 신규 임용자 과정과 재직자 전문교육 등 17과정 31회 13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육상 재난대응 전문가 양성에 집중했다.

온라인 강의는 원격교육 플랫폼을 이용해 강사와 교육생이 별도 공간에서 실시간 대화와 토론을 할 수 있어 생동감 있게 운영된다.

박의승 소방교육과장은 "온라인 원격교육을 전면 실시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기법 계발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수준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사명이기에 온라인을 활용해 공백 없는 교육으로 재난전문가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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