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농식품부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구로 20곳을 신규 선정했다.

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8~2022년 100개 시·군을 선정하는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가운데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이다. 올해 60개 시·군이 선정됐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향토자원 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지방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시·군은 지역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지속성·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포함한 지역공동체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적극적이고 사전 준비가 충실한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개 시·군은 중앙계획지원단의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2024년까지 시·군별로 1년차 14억원, 2~3년차 21억원, 4년차 14억원으로 4년간 7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태복 지역개발과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농촌지역에 역량 있는 민간 활동가, 조직들이 육성돼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자립성장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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