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는 온택트(Ontact) 시대를 맞아 의회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구의회는 코로나로 구민과의 직접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제8대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도봉구의회 BI(Brand Identity)인 '도봉굿의회'를 자체 제작했다. 이번에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이를 연계해 도봉굿티비로 채널명을 정했다.

유튜브에서 도봉구의회나 도봉굿티비로 검색해 해당 채널로 들어가면, 구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가기 위해 재미 요소를 더한 다양한 구의회 의정활동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도봉굿티비 내용은 △도봉구의회가 간다(현장방문) △의회 뭐하니(의원 교육, 각종 회의 및 행사) △조례퐁(의원 대표발의) △어서와 도봉구의회는 처음이지(의회 견학) △슬기로운 의정생활(임시회·정례회 영상) 등 다채로운 코너들로 구성됐다.

구의회는 기존에 운영중이던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더불어 도봉굿티비 유튜브 채널 개설로 4개의 SNS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구민과의 언택트·온택트 소통에 대해 고심하던 중 구의회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게 됐다"며 "어찌보면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의회 이미지를 친근하고 가볍지 않으면서도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줄 수 있는 영상으로 의정활동을 알리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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